월급을 못 받았다면 임금체불 근로자 생계비 대출

안녕, 잡스형이야! 근면하면 한국인, 한국인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 국민인지 모두 알거야. 그런데 그렇게 일하는 한국 직장인에게 일한 대가인 급여를 안 주는 악덕 기업주가 종종 있더라고.

우리 동생들 중에는 없었으면 하지만 혹시라도 있다면 꼭 챙겨보고 따라해 보길 바래. 체불 근로자는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생계비 융자를 신청할 수 있어. 그걸 체불 근로자 생계비 대출 신청이라고 하는데 아래에 방법을 설명할게.

신청 방법 및 처리 절차

생계비 융자 신청은 근로복지넷 홈페이지 (https://welfare.comwel.or.kr/) 또는 근로복지공단을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어. 신청하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통해 진행되고 대출금을 지급받을수 있어.

1. 융자 및 보증신청(근로자→근로복지공단)

2. 융자 요건 등 심사(근로복지공단)

3. 보증서 발행 및 은행 통보(근로복지공단→근로자,은행)

4. 융자신청(근로자→은행)

5. 융자금 지급(기업은행)

1. 근로복지공단: 융자 및 신용 보증 신청, 융자결정, 보증서 발생 및 은행 통보

2. 중소기업은행: 융자계약 체결 및 융자금 지급

1. 회사에서 제출하는 서류

2. 개인이 제출하는 서류 (아래 내용을 하나의 PDF로 병합해 제출)

근로복지 공단에서 승인이 나면 메일 또는 알림톡으로 연락이 오는데, 이후에 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돼. 대출 신청은 기업은행 앱을 내려받아 직접 상품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어. 앱을 실행하고 상품몰 > 근로자생활안정자금대출 상품을 검색하면 돼.

기업은행 계좌가 없다면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단, 신규 개설한 계좌는 자동으로 한도계좌가 되어 1일 100만원 출금한도가 걸리는데 가까운 지점에 방문하면 한도를 해제할 수 있어.

※한도계좌: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금감원 지침으로 명백한 통장 용도를 확인해야 계좌의 한도를 풀어주는 제도

신청이 완료되면 바로 입금이 진행되는데 1000만원이 모두 들어오는 것이 아닌 보증료 305,550원이 제외되고 9,694,450원이 지급돼. 매달 6일 1.5%에 해당하는 이자가 자동이체로 납입되니 계좌 잔고를 매달 확인해 두는게 좋아.

–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 국번없이 1350

– 근로복지공단 고객지원센터 ☎ 1588-0075

임금체불로 불안했던 마음이 대출로 조금은 안정되었을 거야. 급한 불은 껏지만 대출은 결국 갚아야 하니 이제 받지 못한 급여를 받아내보자. 다음 단계는 간이대지급금을 신청하는 거야.

간이대지급금은 최대 1,000만원까지 체불 임금을 국가가 대신 지급해주는 제도이니 아래 내용을 확인하시고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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